제일기획은 마케팅 및 브랜드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과 제휴,올해 중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과정 'GCNP'를 개설한다. 이 과정은 국내 예비과정 5주,해외 본과정 4주,정리과정 1주 등 총 10주로 구성되며 제일기획과 삼성그룹의 마케팅 담당자 25명이 참가한다. 매년 6월 시작되는 해외 본과정은 켈로그 경영대학원 교수진 23명이 강의를 맡는다. 예비과정은 유필화 성균관대 교수,주우진 서울대 교수,박찬수 고려대 교수 등이 맡으며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배동만 제일기획 사장은 "올해 전체 매출의 40% 정도가 해외에서 오를 전망"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