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4일 평택공장에 임직원 가족 등 500여명을 초청해 가정의 달 행사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소개 영상물 시청과 생산라인 견학, 행운권 추첨 등과 함께 '아빠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백일장이 열렸으며 쌍용차는 자녀들의 육성으로'사랑의 편지'를 녹음해 사내에 방송할 예정이다. 쌍용차 소진관 사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9년부터 가정의 달 행사를 열어온 쌍용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초청 행사는 물론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