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 바이오기업 벤트리는 천연 한방약재인 사삼,청피 등에서 추출한 복합제제로 간기능 개선 효과가 우수한 천연물 생약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간 홍콩 지강의료병원 등에서 간기능 이상 환자 1백30명을 대상으로 간이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1백17명의 환자가 간기능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3주간의 투약 결과 투약 전에는 정상 값의 2배 이상이었던 GPT,GOT,r-GTP 등 간기능 지표들이 투약 후 정상 범위로 회복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