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은 22일 경남 양산시 다방동에 8번째 물류센터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연면적 5천400여평 규모의 양산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종류별로 섭씨 영상 1도이내에서 관리하는 콜드체인시스템과 인공위성 물류전산망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양산물류센터는 부산과 마산, 울산, 진주 등 영남지역내 400여개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에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LG유통 관계자는 "양산물류센터는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점의 물류를 담당하는통합물류센터로서 연간 3천500억원 규모의 물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내년초에는 충청지역에 제9 물류센터를 건립, 전국단위의 물류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