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상품분류코드를 양분해온 UCC(북미지역 코드관리협회)와 EAN(국제상품코드관리협회)이 통합키로 해 전자상거래 표준화 작업이 빨라지게 됐다. 한국유통정보센터(이사장 박용성)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용 국제표준을 개발.보급해온 북미지역의 UCC가 유럽 기반의 코드관리기구 EAN과 이달 말 통합키로 했다. 통합기구는 앞으로 UNSPSC(상품.서비스에 대한 분류코드 표준)를 관리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이 업계에서 UNSPSC를 널리 활용토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