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47050]은 인도네시아 해군에 공급할 3천500만달러 상당의 다목적 병원선에 대한 명명식 및 진수식을 지난 17일 부산에서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딴중달펠레 972'로 이름 붙여진 이 배는 지난 2000년말 공급계약을 맺은 뒤 대선조선[31990]에서 건조된 1만1천300t급으로 오는 8월말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될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