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원에 달하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이월돼다음주 1등 당첨금이 3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24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여섯숫자 `7, 8, 27, 29, 36, 43'을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18일 밝혔다. 이에따라 1등 당첨금 190억1천56만200원이 다음주로 넘어갔다. 과거 1등 당첨금이월시 판매금액(평균 1천억원)을 감안하면 내주 1등 당첨금은 3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운의 숫자 6개중 5개에 보너스 숫자인 `6'를 맞힌 2등 당첨자(당첨금 1억7천602만3천700원)는 전국적으로 18명 나왔다. 또 6개중 5개만 맞힌 3등(당첨금 342만5천300원)은 925명, 4개를 맞힌 4등(12만원)은 5만2천777명, 3개의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75만5천905명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