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에너지판매부문(사장 정만원)은 16일 렉서스 사업부(공식딜러명 렉서스SK)의 판매량이 2천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렉서스SK는 이날 반포전시장에서 ES300을 구입, 2천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권영근(45)씨에게 SK 프리미엄 휘발유 1천ℓ 주유권을 축하선물로 증정했다. 렉서스SK는 지난 2001년 1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1년7개월만인 지난해 7월말 판매량 1천대를 돌파했으며 이번 판매량 2천대 돌파는 1천대 돌파 후 불과 9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렉서스SK 관계자는 "도요타 자동차의 뛰어난 품질과 함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광고와 고객지향적 마케팅,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개선노력 등이 합쳐져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