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을 특별우대하는 '파인(Fine) 선생님 우대대출'을 12일부터 취급하기 시작했다. 이 대출은 초.중.고교 교사와 대학교수(전임강사 이상) 등에게 대출금리를 파격적으로 우대(최저 연 6.76%)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출한도는 연소득의 1.5배이며 최고 5천만원까지다. 대출기간은 1년이지만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일시상환 및 수시상환(한도거래), 분할상환 등이 모두 가능하다. 대출을 받으려면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을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