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굿모닝신한증권 등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와 거래가 많은 고객들에게 보너스 금리를 얹어주는 'Efn 비과세저축'을 1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존 신장기주택마련저축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신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똑같이 보장한다. 가입일로부터 7년이 지나면 이자에 대한 세금이 없어지고 연말정산 때 최고 3백만원까지 넣은 돈의 4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신한카드 거래실적이나 FNA증권거래 예금이 있으면 가입시점 이자율(12일 현재 연 5.5%)에 0.1%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고 카드사용 및 주식위탁매매 실적에 따라 최고 0.3%까지 얹어준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