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어린이날인 5일 결식 아동 후원 단체인 `곰곰이 학당' 어린이 30명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수입차 모터쇼에 초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어린이는 캐딜락 CTS, 에스컬레이드 등 영화 `매트릭스 2'에 등장하는 차량에 직접 타보기도 했으며 점심식사와 사진 촬영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GM코리아는 지난달부터 판매대금의 1%씩을 적립해 어려운 처지의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로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GM코리아 김근탁 지사장은 "어려운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희망차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어린이날을 맞아 이날 5명의 전문가가 나와 어린이 관람객의 얼굴에 자동차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가졌으며 미아보호소인 어린이 `프리-세이프 존' 을 설치 운영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