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우체국의 인터넷 계좌로 데이콤과 제휴를 맺고 있는 3천여개 인터넷 쇼핑몰에서 대금결제 및 계좌이체 등이 가능해진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오는 28일부터 ㈜데이콤과 제휴를 맺은 3천여개 인터넷쇼핑몰의 이용에 따른 대금결제, 계좌이체 서비스를 연중 무휴로 제공한다고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 금융 인터넷계좌로 행정자치부의 전자정부서비스, 법원의등기열람서비스 등의 공공서비스와 롯데닷컴 등 데이콤과 제휴한 3천여개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할 때 물품 구입 대금 등을 지불할 수 있다. 또 대학입학,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할 경우 전형료 등을 우체국 예금계좌를 통해 결제가 가능해졌다. 우체국 금융 인터넷 계좌이체 지불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이용할수 있고, 이체 한도액은 1회에 150만원, 하루에 300만원이며 이용 수수료는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