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넓은 실내공간과 함께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스타렉스 특수구급차'를 25일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렉스 특수구급차는 스타렉스 점보를 기본으로 해서 하이루프 및 경광등, 환자의 긴급이송 및 이송중 응급치료에 필요한 각종 설비를 다양하게 갖췄다. 특히 145마력 CRDi엔진을 기본 장착해 기동성을 요하는 응급환자 이송용 특수구급차가 강력한 파워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내공간 확대를 위해 기존 스타렉스 보다 305mm 높아진 하이루프를 적용했다. 스타렉스 특수구급차의 가격은 3천927만원(자동변속기 장착시 120만원 추가).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