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근로자는 모두 36만8천4백68명에 이른다. 이중 연수 및 취업비자를 통해 들어온 합법체류자는 7만8천6백15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28만9천8백53명이 불법체류자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대부분이 관광이나 친지방문 등 단기방문을 통해 들어왔다가 귀국하지 않고 불법체류자가 된 경우다. 관광 및 친지방문이 21만2천8백4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협연수입국자 6만4백12명, 해외투자기업 연수취업자 1만6천5백92명 등의 순이다. 불법체류자수에는 밀입국자가 포함되지 않아 이들을 포함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외국인연수생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등 15개국에서 들어오고 있다. 지난 93년부터 시행중이며 현재 도입규모 한도(쿼터)는 13만명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