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씨엔에이(대표 김승길)가 스프레이 강력접착제를 출시했다. 종이 섬유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접착시켜 산업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접착면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접착제를 충분히 흔든 뒤 20∼30㎝ 거리에서 분사한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안전검사합격증서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 제품을 벤치마킹해 품질 수준은 거의 동일하다"고 말했다. 가격은 4백69㎖ 기준으로 6천5백원이다. 이 회사는 1980년 경기도 평택시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84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031)651-5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