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0일 중국 베이징(北京)시의 관용차량으로 사용될 다이너스티 3.0 SV 100대를 북경현대기차에 공급하기로 하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공급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최근 현대차의 인기 및 이미지 향상, 품질력 등을 고려해 다이너스티를 관용차량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현대차[05380]는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될 다이너스티는 이달 중순 선적돼 5월중 베이징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북경현대기차는 중국이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이후 최초로 중앙정부의 정식비준을 받은 자동차회사로 북경기차공업유한공사와 현대차가 50대 50으로 투자,지난해 10월 공식출범한 합자기업이다. 북경현대기차는 지난해 12월 쏘나타 1호차 출시를 시작으로 1월 1천100대, 2월2천500대, 3월 3천600여대의 판매를 기록하고 현재 미출고 차량이 2천500여대에 달하는 등 중국에서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