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가 포항공대와 한동대 등 지역 이공계 대학과 `지역 밀착형·맞춤형 산학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 앤 미디어(DDM) 사업본부장인 우남균 사장은 8일 포항공대와 한동대를 잇따라 방문,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과 `지역 밀착형 맞춤형 교류 협약'을 맺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전자기술의 연구,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이공계 우수인력 유치키로 했다. LG전자는 포항공대에서 작년 5월 교내에 설립해 운영중인 디스플레이기술연구소(DTRC)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규모를 1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을장학생으로 뽑아 `N(New Generation)-CTO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한동대에서는 `산학협력운영위원회'를 구성, 디지털TV 소프트웨어 관련기술을연구개발토록 할 방침이다. 또 5년동안 연구 프로젝트에 따라 산정된 연구개발비를 별도 지원하며 한동대의해외유학생 가운데 `산학장학생'을 선발, 졸업후 일정기간 국내사업장 근무를 거쳐전세계 해외법인으로 파견키로 했다. 우남균 사장은 "21세기는 핵심인재의 확보만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이번 산학 교류 협약이 산.학 상호이익 증진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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