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주관사인 ㈜현대역사와 역사 복합몰내에 들어설 할인점을 20년간 임대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0월쯤 이 곳에 이마트 용산역사점을 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용산역사점은 복합몰내 지하 1,2층에 들어서게 되며 매장 면적만 3천평에 달한다. 용산역사 복합몰은 현대산업개발이 설립한 현대역사가 건설중이며 지하 3층, 지상 9층에 연면적 8만2천평 규모다. 여기에는 할인점, 전자전문관, 멀티플렉스 영화관, 금융기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