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프리미어 오토모티브그룹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중인 재규어 X-타입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회사측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리콜이유는 전원이 차단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신호를 보내는 전원차단경고장치(GEM)가 불량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리콜대상은 2001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50대로, 오는 26일부터 1년 6개월동안 이 회사 A/S센터에서 무상으로 관련 부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문의는 ☎ 02)333-8289.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