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상공회의소는 24일 제12대 회장으로 장상빈(張尙彬.60) ㈜모텍스 회장을 선출했다. 부천상의는 이날 상공의원 37명중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대 의원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제12대 회장에 장 회장을 선출했다. 장 회장은 1975년 부천에 모텍스의 전신인 '영빈라이트상사'를 세워 전자저울과 가격표시기 등을 전문 생산해오고 있으며, 부천시 경제자문위원장과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는 등 중기발전을 위해 노력, 지난 98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 서산이 고향인 그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 링컨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부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