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알러콘점안액'(일반의약품)과 인공 누액 '히알루드롭 점안액'(전문의약품) 등 눈질환 치료제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알러콘 점안액은 눈에 넣은뒤 12시간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히알루드롭 점안액은 안구 건조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황사 시즌을 앞두고 눈질환 치료제 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지난 2월 일본 제약사 코와사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결막염 치료제 '제펠린 점안액'도 내년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