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6월중 중국에 베이징(北京)사무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한은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 베이징사무소 개설준비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위원장으로 조사국 특별연구실 수석조사역인 이광주 국장을 임명했다. 한은은 "중국 경제.금융제도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중국인민은행과 협력을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중앙은행으로서는 중국에 처음으로 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