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잡지 `웹진'을 발행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늘고 있다. 웹(web)과 매거진(magazine)의 합성어인 웹진은 e-메일을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잡지로,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특징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Hmall(www.Hmall.com)은 20~30대 회원 100여만명에게 19일부터 매달 2차례 웹진 `오렌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Hmall은 웹진 안에 설문조사 `퀵 폴(Quick Poll)', 퀴즈 등 콘텐츠를 수록하고,고객이 상품 판매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코너도 만들었다. LG이숍(www.lgeshop.com)은 지난해 11월부터 쇼핑정보 웹진 `더 뷰(The View)'를 격주간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CJ몰(www.CJmall.com)도 작년말부터 이벤트 정보와상품 정보를 알려주는 웹진 `생활정보'를 전 회원에게 발송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