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만기때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지수(코스피 200) 상승률에 따라 최고 40%까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가지수연동 예금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을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외환은행은 최근 주가가 충분히 떨어져 지금이 적절한 투자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안정전환형 예금과 보수.안정적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안정상승형 등 두가지 종류의 예금을 내놓았다. 가입자격은 개인과 법인으로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다. 또 기준지수 결정일(4월1일)로부터 1개월 이후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중도해지 수수료율은 해지원금에 대해 6개월 이전은 4.3%, 6개월 이후는 3%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예금 만기전에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가입금액의 90% 이내에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만기는 6개월짜리와 1년짜리 두가지가 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