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일본 생명공학기업 트랜스지닉사에 4억원 규모의 유전자적중생쥐(녹아웃마우스)를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정 유전자만을 제거, 파괴시킨 이 생쥐는 유전자 기능을 규명하고 분석하는데핵심적인 도구로 사용되는 유전자변형실험동물이다. 유항재 부사장은 "첨단기술을 요하는 유전자적중생쥐의 해외수출은 마크로젠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