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차량 관리 서비스' 이용자들은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차량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카 서비스'의 지난해 8~12월 이용 실적(7만건)을 분석한 결과 `엔진오일 정액교환' 서비스 이용빈도가전체의 84.9%로 가장 높았다고 9일 밝혔다. 그 다음은 `18가지 항목 무료점검'(6%), `타이어 위치 교환'(4.6%), `타이어 펑크 수리'(4.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요일별 이용 실적은 `토요일'이 32.3%로 가장 높았고, `일요일'(24.1%), `금요일'(14.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