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김정태 행장과 임직원들은 25일 대구 지하철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에 기탁했다.
국민은행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를 잃고 큰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들에게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인천 자유무역지역에 신규 케이터링센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번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으로 현재 처리 가능한 물동량의 2.5배를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갖추게 된다.케이터링센터는 티웨이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 물품 △기내식 등을 보관하고 항공기에 실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곳이다.티웨이항공의 신규 케이터링센터는 유럽 노선을 포함한 장거리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상 기내식 제공과 다양한 면세품과 판매용 식음료, 기념품 등의 탑재를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다. 기존 2266㎡에서 약 5243㎡ 규모로 확장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WMS, DPS, RFID)의 도입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재고 관리의 정확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트 전용 세척기와 삼방향 지게차와 같은 현장 업무 지원 장비를 도입해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강화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케이터링센터의 확장 이전은 노선 다양화와 함께 승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안전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케이터링센터를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을 운영하는 구자욱 디웨일 대표가 '스타트업의 위기, HR 담당자는 무엇을 해야할까'를 주제로 한경 긱스(Geeks)에 공유해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의 국내 스타트업 투자는 작년 상반기 대비 70% 가까이 줄어들며 스타트업 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건수로 비교해도 584건으로 2022년 상반기의 998건 대비 41% 감소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 속, 많은 스타트업이 구조조정을 진행하거나 혹은 고려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스타트업 위기 상황 속에서 HR이 해야하는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스타트업 위기, 이때 HR의 역할스타트업 위기일 때 HR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까요? 현재 스타트업 위기는 22년 하반기부터 침체기를 맞이한 벤처 투자 시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투자 유치를 위해 IR 자료를 작성하거나 새로운 마켓이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HR의 역할이 아니므로 ‘HR은 무엇을 해야하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HR 담당자는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 우리 조직의 HR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아야 합니다.만약 우리 조직이 투자 불황에 따른 스타트업 위기를 맞이했다면, HR 담당자는 아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위기상황 속, HR의 역할>1. 현재 구성원에 대한 파악 및 조정많은 인원 수의 대기업에 비해 스타트업은 인원 수가 적은 편이며 각 구성원의 역량이 회사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특히 위기상황 속에서 HR팀은 구성원들의 역량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그들이 더 좋은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재배치할 필요가 있습니다.2. 조직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는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 폴스타4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39㎜, 전폭 2139㎜, 전고 1544㎜, 2999㎜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갖춘 D세그먼트 SUV 쿠페이다.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했다.특히 뒷유리를 없앤 디자인 등으로 쿠페의 매끄러운 실루엣을 부각하면서 2열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카메라 시스템이 후방 시야를 제공하고,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도입했다.폴스타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롱레인지 듀얼 모터 기준 3.8초이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최대 610㎞를 목표로 하고 있다.폴스타4는 생산과정에서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낮은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 수준인 19.4t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한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까지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오는 6월 국내 출시 및 10월 차량 인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