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풍 생고기 전문점 프랜차이즈인 "날으는 우카페"는 2001년 4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 6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창업시장의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 올 연말까지는 1백5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카페풍 생고기 전문점은 카페풍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천연 돌판을 이용해 생고기를 구워먹는 음식점이다. 인테리어에는 지중해의 파란 바다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블루 네온 빛을 사용한다. 벽에는 여러 대의 모니터를 설치,뮤직비디오를 내보낸다. 벽에 붙어있는 원기둥 어항에는 금붕어가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바닥은 지중해풍으로 투명하게 꾸몄고 출입구엔 시원스런 파라솔이 세워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꾸몄다. '날으는 우카페'는 생고기집을 카페풍으로 꾸몄다는 점에서 음식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카페와 고기집을 접목,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테리어 경쟁력이 높아 주거지역에 입점해도 해볼만한 사업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B급,C급 입지에서도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창업비용이 음식업으로는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편이어서 안정적인 생계형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고기 굽는 불판으로 천연 돌판을 사용한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이것은 예전의 구들장용으로 쓰였던 흑운모석으로 열전도율이 높다. 또 효과적으로 기름을 제거할 수 있어 담백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고기를 굽더라도 잘 달라붙지 않아 불판을 자주 갈아주지 않아도 된다. 자연석 형태 그대로 사용해 소품 효과도 있다. 메뉴는 안창살 갈비살 삼겹살 오겹살 등심 등으로 모두 생고기를 사용하며 돼지고기는 청정지역인 제주산만을 고집한다. 본사에서 매일 제주에서 공수되는 고기를 김포공항에서 택배로 가맹점에 보내주고 있다. 창업비용은 20평 기준으로 점포비를 제외하고 가맹비 5백만원,인테리어비 3천만원,주방설비비 및 집기비품비 1천만원,홍보비 3백만원 등 총 4천8백만원 정도 들어간다. 문의 (02)6378-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