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은 오는 1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회장 김시중)와 국내 과학기술계 학회가 생산하는 지식정보자원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학회 지식정보자원 디지털화 사업의 하나로 학회 회원 및 논문 투고 관리시스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학회 지식정보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한 기반조성에 나서게 된다. 또 과총이 소장하고 있는 학회 발행 학술지를 KISTI가 데이터베이스(DB)화 할수 있도록 협조하고 KISTI는 과총의 학회 정보화에 필요한 정보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KISTI 정보콘텐트개발실 김태중 실장은 "이번 협정으로 정보의 최종 이용자인 과학기술자는 한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논문자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보의 발생과 동시에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042-828-5005)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