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 취임을 1주일 앞두고 유통업계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캐릭터 등을 이용한 상품 판매가 유행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과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 할인점 홈플러스 등은 최근 노 대통령 당선자가 부인에게 결혼30주년 선물로 준 `토니1 커플링'을 판매하고 있다. 캐릭터 개발업체인 프렌즈는 노 대통령 당선자를 모델로 한 `노짱 열쇠고리', `노짱 머그컵' 등 각종 캐릭터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 무선인터넷 콘텐츠업체인 ㈜야호[59720]커뮤니케이션은 노 당선자의 캐릭터를 이용한 휴대폰 다운로드 서비스를 LG텔레콤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