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주름살을 펴기 위해 보톡스 주사 치료를받는 과정에서 새로운 주름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18일 미 미용피부학회지에 실린 보고서를 인용,보도했다. 미국 웨일 코널 의과대학 피부과 조교수인 데이비드 베커 박사는 보고서에서보톡스를 맞은 사람이 안면근육이 마비된 부분에 무의식적으로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이 때 옆에 있는 근육이 움직여 새로운 주름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보톡스 주사를 많이 놓는 곳 중 하나인 눈썹 사이에 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과정에서 코 위와 눈썹 및 눈꺼풀 중간 부분에 무의식적으로 찡그리는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이런 움직임이 계속되면 새 주름살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베커 박사는 보톡스가 주름살 치료에 효과적이며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새주름살이 더 심해지면 환자와 의사는 치료를 계속할지 아니면 다른 곳을 시술할지를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사나 환자 모두 치료에 들어갈 때 새로운 주름살이 생길 위험을 알고있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톡스 제조사인 앨러건 사 대변인은 여러 임상 실험에서 보톡스 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윤주 기자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