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은 회원 고객들이 추천한 불우이웃 65명에게 백내장 무료수술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캐피탈은 대출전용카드인 '아하론패스' 회원들이 추천한 안과질환자 317명중 생활보호대상자, 연로자 등 불우이웃 65명을 선정해 전국 5대 도시 7개 안과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캐피탈은 작년 12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밝은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삼성캐피탈은 당초 무료 백내장 수술 대상자를 45명으로 제한할 예정이었으나절박한 도움이 필요한 불우 환자들이 많아 65명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