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7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초청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노무현 당선자의 강연에 이어 기업인과의 질의.응답, 기업인에게 바라는 당부의 순으로 진행되며, 국내 기업인과 주한외국기업인, 주한외교사절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의 기업여건으로는 제조업공동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간담회가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노 당선자의 말씀을 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장국기자 j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