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기업고객을대상으로 2천억원 한도에서 주가가 오르면 이자가 줄어드는 `주가지수 연동대출'을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가지수연동대출은 대출시 옵션 프리미엄(2%)을 낸 뒤 만기시 지수 상승률에따라 이자를 돌려받는 구조다. 신한은행은 대출금리가 6%인 경우는 주가지수가 12.5% 오르면 옵션 프리미엄을커버할 수 있고 50% 상승하면 이자를 한푼도 안내는 효과가 나지만 지수가 내리면일반 대출보다 옵션 프리미엄만큼을 더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