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디지털(대표 김성호)이 주문형비디오(VOD)서버 "보다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필요로 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클라이언트를 서버에 내장시켰다. 이에따라 네트워크가 아닌 디지털 비디오라인을 기반으로 사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초당 속도가 9.5메가바이트로 DVD의 1.5배에 달하는 고화질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호환성이 있어 30분이내에 기존 DVD프랜차이즈업체의 시스템에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DVD방 비디오방 호텔 등이 주요 고객이다. 가격은 1천4백만원이다. (02)3664-2216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