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6일 대우자동차판매와 자동차 판매대행 재계약을 맺으면서 대금결제 기간을 45일에서 30일(상품공급일 기준)로 앞당기고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받기로 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어음과 현금으로 대금을 결제받아왔다. 재계약 기간은 1년이며 판매수수료는 부가세를 제외한 소비자 판매가격의 13%다. 쌍용차는 쌍용 독자 판매망 외에도 대우자판의 1백20개 직영점과 5백79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