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를 통하지 않는 보험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의 지급자동화율은 작년 3월말 3.2%에서 작년말에는 20.8%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이 비율을 올해말까지 3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작년 3월말 60%를 기록했던 삼성생명의 지급자동화율은 작년말 63%로 올라갔으며 대한생명도 50.6%에서 54.7%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