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3일 민영화를 맞아 기존 제품보다 담배맛을 순하게 하고 포장도 새롭게 바꾼 디스플러스와 타임 리뉴얼제품을 출시, 27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러스 리뉴얼제품은 각각 6.5mg, 0.7mg이던 니코틴.타르함량을 6.0mg, 0.65mg으로 낮췄으며 타임 리뉴얼은 잎담배원료를 개선해 목 자극성을 낮추고 기존 4각포장을 8각 포장으로 변형했다. '디스플러스'와 '타임'은 국산담배 중 시장점유율 10.7%와 8.9%을 각각 기록하고 있는 KT&G의 주력제품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