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설을 맞아 현대.기아.GM대우.르노 삼성.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 5개사가 참여하는 `2003년도 설맞이 자동차 특별정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이며 전국 50여곳의 긴급출동봉사반과 고속도로.국도 휴게소내 24개의 업체별 애프터서비스(A/S) 코너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기간 700여명의 서비스요원과 서비스 차량 700여대가 동원되며 서비스코너를 찾는 차량은 안전운행에 필요한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냉각수, 각종 오일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일반 소모성 부품에 대한 무상교환과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된다. 문의는 ☎(02)3660-1877.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