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수주박람회인 '2003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한국패션협회 주최로 21일부터 사흘간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Tradition & Fantasy'를 주제로 전시회, 패션쇼, 세미나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회에는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스포츠웨어, 액세서리, 부자재 등 국내외 패션 관련 170개 업체가 200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세미나는 21일 '2004 춘하 제너럴 트렌드'(프로모스틸) '2003 니트 트렌드'(야스민 나쿠브 伊 디자인스튜디오 대표), 22일 '2003 추동 여성복 트렌드'(아이에프네트워크 정보기획팀) '패션기업의 중국진출 성공사례'(이만중 보끄레머천다이징 대표), 23일 '구매력을 높이는 VMD'(김은숙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가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