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안창희(安彰熙)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안 대표이사는 천안고와 서강대를 나와 한화증권 이사, 한화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를 거쳤다. 안 대표이사는 전 사장인 진영욱씨가 신동아화재 사장으로 부임함에 따라 작년12월부터 한화증권을 책임졌고 이날 임시주총을 통해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화증권은 이와함께 박난춘 한화증권 강남영업본부장, 손승렬 한화투신운용 상무를 이사로 선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