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10,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03 전국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특허청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85개팀,5백73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5∼7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과학 수학 음악 미술 공작기능 등 종합적인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리 주어진 과제와 대회 현장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평가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회 기간중 창의력 퀴즈대회,신나는 마술배우기등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