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00230]은 바이오벤처기업 ㈜팬제노믹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신약과 건강식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팬제노믹스는 서울대 제약학과 강창율교수와 생명과학부 김선영교수 등이 주축이 돼 지난 2000년 설립한 회사로,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소화개선제, 면역증강제,비만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국 FDA가 식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 가이드라인을 마련함으로써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돼 이번에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