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 전문기업인 ㈜이랜드는 작년 경영실적평가를 토대로 사업부별로 450-1천100%의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고의 성과급을 지급받는 사업부는 스포츠 캐주얼 '푸마'로 이 사업부는 지난해 전년대비 200%의 매출신장률과 207%의 이익신장률을 기록해 1천100%의 성과급을지급받게 됐다. 이외에도 캐릭터 캐주얼 '티니위니' 사업부(1천50%), 언더우드 사업부(920%),브렌따노 사업부(750%) 등 총 11개 사업부에 평균 650%의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이랜드는 설명했다. 이랜드는 이와함께 실적이 특히 우수했던 '푸마'와 '티니위니'사업부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상차원에서 5박6일간 미국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5%, 75% 신장한 것으로잠정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