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수시입출금식이면서도 목표수익률이 연 4%가 넘는 '삼성 Fine 신종 MMF 제1호'를 오는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이 'A3-' 이상인 기업어음과 'BBB-' 이상인 채권 등 우량자산만 편입하는데다 장부가로 평가하기 때문에 일반 상품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기업은행측은 설명했다. 운용은 삼성투자신탁운용에서 맡았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5백만원이다. 가입한지 하루만 지나면 환매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목표수익률은 운용성과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연 4.17% 수준"이라고 밝혔다. (02)729-6995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