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자동차관리 대행업 프랜차이즈인 "카마스"는 국내 종합 자동차관리 전문업체이다. 99년부터 지정 정비업소를 모집해 지금까지 전국 3백20여개 지정 정비업소를 네트워크로 연결했고 웹을 통한 자동차관리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지난해 하반기 중 출장자동차관리 대행업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3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올해말까지 전국적으로 2백여개를 개설할 계획이다. 출장자동차관리 대행업은 신차매매,출장세차,광택,보험,중고차 매매,렌트카,정비,검사,폐차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자동차관리 대행을 하는 사업이다. 카마스의 장점은 모바일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이동통신 회사인 kTF와 제휴,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관리가 가능하다. 카마스 고객들은 본사의 일괄관리시스템에 의해 자동차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카마스 지정점이나 인터넷에서 자신의 자동차 수리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점검해야할 부분이 휴대폰 문자 서비스로 전달된다. 이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자신의 차를 수리함으로써 수리비를 절약하고 이중정비도 방지할 수 있다. 가맹점이 모집되면 점주들을 2주간의 합숙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교육시키고 나서 가맹점 운영에 나서도록 한다. 자동차 전반에 관한 멀티플레이어 교육을 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다. 정비능력이 없어도 문제되지 않는다. 오히려 조직관리나 마케팅 능력이 있으면 더 좋다는게 본사 관계자의 말이다. 본사에서는 관공서 기업체 등과 일괄 계약을 체결해 전국 가맹점에 배분하기 때문에 가맹점들은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창업비용은 10평 정도의 사무실 임대보증금을 제외하고 가맹비,초도물품비,차량개조 및 장비구입비,교육비,홈페이지 제작비 등 본사에 내는 2천5백50만원과 차량구입비 3백만원 등 총 2천8백50만원 정도 든다. 월 순익은 4백만~5백만원 정도라는 게 본사측 얘기다. (02)858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