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새해 처음으로 거래된 주요 D램 가운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D램 가운데 333㎒급 이상의 고급 제품군과 램버스D램 가격이 3~8%대의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SD램은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30분 현재 256메가 DDR(32Mx8 400㎒) D램 가격이 전날보다 4.74% 떨어진 6.0-7.20달러(평균가 6.82달러)에 거래됐으며 256메가 DDR(32Mx8 333㎒) D램 가격 역시 지난해 마지막 종가보다 3.69% 낮은 6.35-7.00달러(평균가 6.51달러)의 가격대를형성했다. 또 256메가(RIMM 800㎒ w/o ECC) 램버스 D램 가격이 전장보다 8.17% 낮아져 62.50-74.00달러(평균가 66.30달러)를 나타냈으며 128메가(RIMM 800㎒ w/o ECC) 램버스D램도 31.00-38.00달러(평균가 33.00달러)선으로 4.62% 하락했다. DDR D램 가운데 256메가(32x8 266㎒) 제품은 0.16% 하락한 6.00-6.50달러(평균가 6.10달러)를, 256메가(16x16 266㎒) 제품은 0.32% 떨어진 6.05-6.60달러(평균가 6.1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256메가(32Mx8 133㎒) SD램 가격은 3.65-3.90달러(평균가 3.81달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2.35-2.60달러(평균가 2.45달러)의 가격으로 거래돼 지난달 31일과 같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