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생명 사장은 "그동안 손익중심 경영과 고효율 영업을 추진해온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평가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진 보험상품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은 '고객중심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다. 최근 사이버 고객창구와 콜센터 기능을 강화, 계약 체결이 이뤄진 순간부터 고객들이 회사 방문없이 모든 보험서비스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모든 계약에 대해 완전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수고객에겐 보험과 대출이 연계된 복합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산운용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보험사의 자산운용은 이익보다 안전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금융형 상품판매와 부실여신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우량채권 중심의 금리부 자산과 금리연동형 상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융자센터를 통해 개인대출을 활성화하고 있다. 향후 다가올 개인종합관리시대에 대비해 전문설계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경영전략은. "설계사의 1인당 업무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텔레마케팅, 사이버마케팅, 대리점 영업 등 판매채널을 다양화함으로써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13회차 유지율의 경우 선진 보험사 수준으로 개선하는 등 영업의 효율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내년에 1천3백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