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바스(대표 정인환)의 아크릴 월풀욕조는 지난해부터 대규모 공장을 세우고 양산에 들어간 제품으로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편리하고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월풀욕이란 소용돌이(whirlpool)를 이용한 기포와 물파장으로 수중에서 인체마사지가 가능한 목욕이다. 월풀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춰 주며 수술후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관절염 정맥질환 스트레스해소 등에 사용하면 큰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크릴 월풀욕조는 공회전으로 인한 과열 및 고장방지를 위해 일정한 수위가 되지 않으면 펌프가 작동하지 않도록 설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즐겁게 월풀욕을 즐기도록 파도기능을 적용했고 욕조물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히터기능을 강화했다. 욕조에 베개와 손잡이를 적용해 편리하고 안락하게 월풀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욕조바닥에서 발생한 공기방울이 피부청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회사측은 아크릴 월풀욕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철재 구조물을 지지대로 사용해 설치가 용이하고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이 지지대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설치시 수평을 정확히 맞출 수 있다. (02)3416-149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