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다. 일반 콘택트렌즈가 단순히 시력보조용으로만 쓰이는 데 반해 이 회사 제품은 고분자소재를 이용해 치료효과까지 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소재공학과 기계공학 분야 박사급 연구원 3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회사연구진들이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중이다. 전남 담양군 창평면에 공장을 마련해 내년 3월부터는 양산할 예정이다. 콘택트렌즈 유통분야에서 10년가량 일해오다 창업한 박화성 사장(42)은 "세계 콘택트렌즈시장은 존슨앤존슨 등 굴지의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주문 생산형태의 다기능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062)970-3490,(061)381-6937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